서울 인사동에서 홍어 전문점인 ‘홍탁의 낭만’을 18년간 운영하며 다양한 남도음식에 대한 경험을 쌓게 되었습니다. 특히 흑산도 홍어를 직접 손질하고 삭히며 그 전통의 맛과 국내산 홍어의 맛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신이 직접 숙성시킨 홍어를 맛있게 먹는 손님들을 보는것이 가장 뿌듯한데 특히 젊은 사람들이 홍어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김용숙 전문가님은 좀 더 다양한 남도 재료를 연구하고 전통의 맛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 2017년부터 전라도 지방에서 연구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홍어뿐만 아니라 홍어애탕, 짱뚱어탕, 토하젓 등 다양한 남도 전통 음식들을 두루 연구하며 전통을 지키는 먹거리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